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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이야기

すみません。실례합니다, 미안합니다, 계세요, 여기요.

by 하이파이브333 2023. 10. 25.

일본여행 다녀오셨나요?

 

우리 회사 직원들만 해도 올 여름휴가때 세 명이나 일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깝다는 이유와  엔화가 많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더 일본을 여행지로 선택했다고 봅니다.

 

우리는 일본을 가깝고도 먼나라라고도 하지요.

그래서 아마 일본여행은 한 번도 안가본 사람과 여러 번 가본 사람으로 나뉘어질거라 생각이 듭니

다.

 

일본을 한 번이라도 가 보신 분들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있으실 텐데요.

그건 아마도 감사합니다인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아리가토고자이마시다)와

실례합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부를 때도 쓰는 すみません。(스미마셍)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저런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すみません。(스미마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실례합니다는 일본어로?

 

실례합니다는, 일본어로 すみません。(스미마셍)이라고 합니다.

다양하게 쓸 수 있는 すみません。(스미마셍)의 표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상대방에게 미안할 때,

지하철이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밀리다 보면 상대방의 발을 밟을 때가 있겠지요?

혹시 일본에서 이런 경우가 발생했다고 하면,

바로 すみません。(스미마셍)이라고 말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한국분들 중에 발을 밟거가 어깨를 치셔도 모른척 아무말 없으시는 분들이 계신데 한국인의

이미지가 있으니 일본에서는 꼭 すみません。(스미마셍)이라고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럴 때의 すみません。(스미마셍)은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의 의미가 됩니다.

 

2. 가게에서 점원을 부를 때,

우리나라 음식점에 점원을 부를 때 뭐라고 부르시나요?

"여기요", "언니","이모", "사장님" 등이 있지요?

일본에서는 すみません。(스미마셍)이라고 부릅니다.

간혹 동네 이자카야 등의 아는 사장님이라면 "마스타"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すみません。(스미마셍)입니다.

여기서의 すみません。(스미마셍)은 사람을 부르는 의미가 됩니다.

 

● 오늘의 일본어 한마디

すみません。(스미마셍)

실례합니다. 미안합니다. 계세요?. 여기요

 

すみません。(스미마셍)은 "실례합니다, 미안합니다, 계세요?,  여기요"의 의미가 있습니다.

일본여행시 누군가를 부를때, 미안할 때 등등 적재적소에 맞게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사와 친절에 대해서는 일본을 손꼽지만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다고 봅니다.

인사를 나누면 누구든 정겹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특히 고마울 때와 미안할 때는 꼭 인사로

마음을 표현하면 더욱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일본여행을 하고 온 동료들의 말을 들으니... 일본 곳곳에 반이상이 외국관광객인데...

그 중 반 정도가 한국사람이라고 합니다.

 

동방예의지국인 한국인의 예절이 일본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ㅎ